도로 터널의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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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재료의 화재에 대한 반응

터널 건설에 사용되는 재료는 화재시 피난과 진화가 진행되는 동안 온전하게 원래의 기능을 수행 가능하도록 화재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술보고서05.B ”재료의 화재에 대한 반응”의 7.3절 ”터널내의 화재 및 연기제어”에는 터널 재료에 대한 화재 저항성에 대하여 논의되었고, 화재시의 지켜야 할 명확한 스펙을 제시하고 있다. 요구되는 특성들은 다음과 같다.

  • 낮은 인화성 : 화재 확산을 줄여준다
  • 낮은 열방출 : 화재의 규모를 줄여 구조체와 인명 안전성에 대한 충격을 줄여준다
  • 화재시 유독물질 발생의 최소화 혹은 제거

화재 발생시 가스의 생성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적절한 재료의 선택과 비상 대피로와 같은 안전시설물 설계를 최적화, 화재노출의 최소화를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타일이나 페인트, 방수재와 조명시설 등 터널벽체 재료의 선정에도 주의하여야 한다. 이런 재료들은 화재시의 반응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연소중에 화학적인 부식이나 유독성 물질을 만들 수 있는 재료, 콘크리트 표면의 침투로 부식을 을으킬 수 있는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한다. 다양한 코팅을 적용할 때에도 역시 동일한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폭렬현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폴리프로필렌 섬유를 적용할 때, 심각한 화재 발생이 후 콘크리트의 내구성 문제가 고려되어야 한다. 이는 섬유질이 녹을 때 콘크리트내에 다공성이 증가하여 포화탄산가스나 염화물에 취약해 지기 때문이다.

포장면은 주로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로 만들어진다. Route/Roads 지의 “도로터널의 화재시 포장재의 영향” 라는 기사에는 화재에 대한 안전성의 관점으로 도로 포장재질에 대한 논의가 실려있다. 콘크리트 포장은 화재시 타지않는 유일한 재료로 터널 내 사용에 대한 어떤 이견도 없다. 그러나 실제 화재시험과 연구를 통해 인명의 안전차원에서 보면, 터널 화재시 아스팔트는 화재의 규모(발열량과 화재 규모)가 심각하게 증가하지 않는다. 개입도 아스팔트(Open asphalt)는 열료 누출시 도로 표면밑에 고여서 모일 수 있다는 이유때문에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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